"가을 등산객 안전하게"…경찰, 별빛내린천 산책로 현장 점검

머니투데이 오석진 기자 2024.10.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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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을 순찰하는 최인규 관악경찰서장. /사진제공=관악경찰서지난 4일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을 순찰하는 최인규 관악경찰서장. /사진제공=관악경찰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별빛내린천 산책로를 현장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5일 4년여에 걸쳐 이어진 별빛내린천 상류 복개 철거 공사가 완료되고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이 늘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예방조치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인규 관악경찰서장과 범죄예방진단팀(CPO), 기동순찰대 대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정문부터 봉림교까지 3.4㎞를 직접 돌아보며 가시적 순찰을 진행하고 취약지를 파악했다.



최 서장은 "시민들이 여가 장소인 별빛내린천에서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현장 점검 중 발견한 취약 요소는 관악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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