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클린룸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이날 행사에 안순철 단국대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구용서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강정원 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과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 이상기 DB하이텍부사장,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DKU 클린룸 센터는 대학원동 6층에 연면적 926㎡로 조성됐다.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설계부터 소자와 공정, 테스트, 후공정까지 반도체와 관련된 이론·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하다.
단국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에서 산학협력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업들은 센터의 기술과 장비 솔루션을 통해 설계부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 총장은 "단국대는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린룸을 구축했다.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 남부권에 지산학연을 잇는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는 반도체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창단했다. 또 융합반도체공학과(학부), 파운드리공학과(대학원) 등을 신설해 반도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 △반도체전공트랙사업 등 다수의 정부지원 사업도 수행 중이다.
'DKU 클린룸 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