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사진=뉴스1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7개 계열사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LG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가운데서도 최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하도급법 준수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점수와 판로·신기술 개발 지원 등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적으로 매겨진다.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총 5개 단계다.
LG그룹 각 계열사는 협력사의 기술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LG관계자는 "LG의 평가 대상 전 계열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상생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