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2.6명씩 가입"…여행앱 '트리플' 가입자 1000만 돌파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2024.10.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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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앱 트리플이 서비스 출시 7년5개월여 만에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트리플은 이듬해인 2018년 4월 회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직전인 2019년 9월 5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5월 트리플이 베타서비스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 7년 동안 매 분마다 2.6명씩 가입한 셈이다.

특히 트리플의 성장에는 2030 세대의 지지가 있었다. 지난 8월 사용자 기준 여성 이용자 중 20대가 50%, 30대가 26.1%를 차지했다. 남성 이용자 역시 20대가 37.9%, 30대가 30.1%로 2030 MZ 비중이 남녀를 합쳐 73.5%에 달했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여행지 톱5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타이베이 등이다. 트리플 1000만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관광지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맛집 1위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었다.

트리플은 1000만 유저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행운 부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떤 항공권을 구매해도 내가 산 티켓이 최저가가 되는 '행운 MAX 알뜰 부적'과 여행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는 '천하무적 튼튼 부적' 등 '여행 행운부적'을 뽑을 수 있다.



또 캐나다·폴란드·일본·베트남 왕복항공권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입장권, 괌·치앙마이·제주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운부적 이벤트 추첨 결과를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면 또 한번의 경품 추천을 통해 트리플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리플 캐시'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행운부적 이벤트와 별도로 천만쿠폰팩도 제공된다. 천만쿠폰팩은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 마감일인 다음달 3일까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외 숙소 10% 할인쿠폰, 투어·티켓 15% 할인 쿠폰 등이 포함돼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리플 코리아'까지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트리플이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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