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판교테크노밸리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
8일 도에 따르면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000㎡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말 착공 예정이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168㎡)과 3번(5696㎡) 용지다. 도는 이곳을 첨단산업 분야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0월7일까지 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팹리스 등 반도체 분야에는 △DB하이텍 △엑시콘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와이씨 △켐트로닉스 △넥스틴 △나인테크 등 8개 기업, IT 분야에는 △㈜윈스 △㈜안랩 △에이텍 △한국정보인증 등 4개 기업, 우주항공 분야에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 바이오 분야에는 △메디쏠라 △원텍 등 2개 기업, AI·로봇·5G·모빌리티 등 기타 분야에는 △와이즈넛 △로봇앤드디자인 △파트론 △KGM △키다리스튜디오 등 5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공급조건은 지정용도 의무사용 5년, 자가사용 의무비율 50% 이상, 계약 후 2년 이내 착공, 착공 후 4년 이내 준공, 5년간 전매 및 제3자 양도 제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