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과천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특공 2700여명 몰려…경쟁률 23대 1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4.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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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22억대로 책정되면서 경기 과천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다시 쓴 '준강남' '프레스티어 자이' 특별공급에 3000명 가까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경기 과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 특별공급(115가구 모집)에 2722명이 접수, 단순 평균 경쟁률 23.7대 1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애 최초 공급에 1482명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862명, 다자녀에 311명이 접수했다. 노부모 부양에는 26명, 기관 추천은 41명이 접수했다.

GS건설 (18,560원 ▲750 +4.21%)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287세대다.



과천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따라 책정된 분양가는 과천 역대 최고가인 3.3㎡당 6275만원이다. 전용 59㎡ 기준 16억~17억 원대, 전용 84㎡ 기준 20억~24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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