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옹호 논란' 끝? 곽튜브, 자숙 마치고 방송 복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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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준빈/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이동훈유튜버 곽준빈/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이동훈


'이나은 옹호' 논란 속 잠시 자숙 기간을 가졌던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이 방송에 복귀한다.

8일 OSEN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날 예정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곽튜브는 지난달 18일과 24일 예정됐던 녹화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이나은 옹호 논란' 때문으로 풀이된다.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촬영한 이탈리아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을 옹호하고 대리 용서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그가 그동안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하면서 대중적으로 지지를 받았기에 배신감은 더했다.

곽튜브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분노는 여전했다.

이에 교육부는 곽튜브가 참여한 학교 폭력 예방 콘텐츠 공개를 연기하고, 예고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만 방송가는 여전히 곽튜브의 분량을 편집하지 않았고, 전현무 계획 시즌2에도 예정대로 합류하기로 했지만 그가 자체적으로 자숙기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현무 계획은 '무(無)계획'으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 현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멋집 등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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