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에서 집단 마약 투약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사진=뉴스1
7일 뉴스1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35분쯤 "남녀 4명이 마약 하면서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신고자 20대 A씨는 짐을 가지러 최근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 B씨(20대) 자택인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찾아갔다 수상한 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전력을 갖고 있던 B씨를 상대로 혹시 모를 범죄 가능성을 고려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를 거부당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