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독일 'VISION 2024' 통해 해외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10.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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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세이지(전 세이지리서치, 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 비전 무역 박람회 'VISION 2024'에서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79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6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지의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은 기존 룰 기반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AI 솔루션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품 표면의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판단한다.

세이지의 이성우 마케팅 리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등 전 세계에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세이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과제에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발굴, 해당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이후 매칭 투자와 출연 R&D(연구·개발)를 병행 지원한다.

'VISION 2024' 세이지 부스 이미지/사진제공=세이지'VISION 2024' 세이지 부스 이미지/사진제공=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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