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 (5,480원 ▲170 +3.20%)가 한글날을 맞아 ‘AI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신 기술인 AI와 결합해 한글을 새롭게 탐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폰트전문가 조안나 교수의 유료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폰트 페어링 강연’이 폴라리스오피스 본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조안나 교수는 ‘폰트 하나만으로 확 달라지는 문서 퀄리티’를 주제로 폰트 선택이 문서의 전체적인 느낌과 전달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실용적인 페어링팁과 심미적인 측면에서의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었다는 게 당시 참가자들 반응이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AI기술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2014년 출시 후 전 세계 가입자는 약 1억3200만명에 달한다. 이 중 80%가 해외 사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