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노선도./제공=부산시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3.47㎞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할 예정이며 차량 형식은 경전철(K-AGT) 고무차륜이다.
이 노선은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시민의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의 지하화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기획재정부가 지하화 계획으로 늘어난 사업비를 재검토했고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