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콘서트 포스터/사진=YG엔터
지난 6일 오후 4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들의 10여년만의 결합을 축하하듯, 많은 스타들도 콘서트 자리에 함께 했다.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NE1(투애니원) 2024 아시아 투어 콘서트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김창현
사흘간 진행된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 반가운 얼굴들도 눈에 띄었다.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후배인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G드래곤과 대성, 위너의 진우와 송민호, 세븐, 거미, 지누션의 션, 아이콘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제니는 이날 볼캡에 발랄한 체크 벌룬스커트를 입어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특히 열애설과 결별설이 잇따라 불거졌던 지드래곤과 한자리에 있었다는 점 때문에 주목받았다.
2NE1 콘서트 참석한 제니/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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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와 보이넥스트도어, 뉴진스, 샤이니 키, 엠블랙 이준, 프로미스 나인, 이민우, 사이먼 도미닉, 엄정화, 정용화, 로운, 윤도현을 비롯해 전현무와 조세호, 정준하, 신봉선, 노홍철, 유튜버 풍자 등이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들의 존재감은 콘서트 중간 진행된 댄스 챌린지를 통해 특히 빛을 발했다.
2NE1은 콘서트 중간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박수쳐',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킬링 파트로 만든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화면에 비치는 사람들이 킬링 파트 안무를 추는 미션이었는데, 화면에 잡힌 스타들이 뜻밖에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콘서트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영상 편지로 10여년만의 콘서트를 축하했다. 아이유, 아이브, 트와이스, 에스파, (여자)아이들, 키스 오브 라이프, 지코, 트레져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영상으로 콘서트를 축하했다.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과 교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