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18주년 기념식'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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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개교 11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개교 11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각 부서 처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주 교무처장의 기도로 시작한 개교기념식은 △신학과 1학년 학생들의 특창 △최경천 교목처장의 말씀 △수멜로디아싱어즈 교수 중창단 특창 △총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장기근속자(30년·20년·10년)와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제 총장은 "기념의 의미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다. 삼육대는 수많은 선구자의 땀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 여기에 우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더 찬란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소중한 학생들, 학교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118년의 역사에서 각 시대마다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주신 선배님들과 동문 여러분의 헌신, 희생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학은 개교 118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육사람 삼육사랑-기증소장품 특별전(10월1~30일) △개교 118주년 기념 음악회(10월12일) △자매기관 초청 '총장기 테니스대회'(11월3일) △재학생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11월15일) 등이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10월10일 평남 순안구역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로 설립됐다. 이어 1949년 현재 위치(서울시 노원구)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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