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의 주제는 '레카네맙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대한치매학회 권고안 발표 및 일본의 사용 경험 공유'다. 한국에자이, 이모코그, 랩지노믹스 등 치매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내 헬스케어 전문기업 8곳이 통합 부스로 참석했다.
이를 통해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기 진단 및 치료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8개 회사가 구축하고 있는 혁신적인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을 신경학 전문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신경학 전문의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 향후 원스탑 치매 치료 플랫폼 구축에 속도가 더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개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은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한국에자이) △혈액마커·유전체 검사(랩지노믹스, 피플바이오) △PET 영상 솔루션(브라이토닉스이미징) △치매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개발 및 공급(듀켐바이오)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뉴로핏) △건강검진 연계 및 후속 건강 관리(GC케어) △온라인 인지기능 검사 및 디지털 치료(이모코그) 등 포괄적인 치매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