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청사내 있는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과천시
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국도비 1억6000만원을 확보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내년도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는 산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5월에는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청사 로비 등 3곳에 설치해 직원들이 손쉽게 텀블러와 개인 컵 등을 세척하도록 해 다회용기 사용 실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다회용 컵을 청사내 각 부서에서 활용하도록 비치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열린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운영한 다회용기 반납소./사진제공=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