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캠프'서 최우수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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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호서대·국립한국교통대·건양대·단국대·서문대·한서대 등 7개 대학 연합캠프 진행

'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캠프'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캠프'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4~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캠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호서대와 국립한국교통대, 건양대, 단국대, 서문대, 한서대 등 관내 7개 대학에서 27개 팀 9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 학생들은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 △지역 내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방 교육 소외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멘토링 서비스 △미생물 연료전지 활용 폐기물 처리 및 전력생산 친환경 기술 △지역 의료 문제 완화를 위한 플랫폼 제작 등을 발표했다.

특히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 아이디어를 선보인 김소현·이수민·나연희 의공학과 학생은 최우수상(대학 총장상)을 받았다.



윤형선 순천향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해커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했다"며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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