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선정...내촌면 상권 활성화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2024.10.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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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시장,"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내촌면 간판개선사업 예정지. /사진제공=포천시내촌면 간판개선사업 예정지.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은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 노후 간판을 지역 특색을 살린 현대적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했고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억5000만원(국비 2억2000만원, 시비 2억3000만원)이다. 내촌면 내촌로 13부터 82까지, 내촌면 포천로 2부터 12까지의 내촌면 삼거리 구간 총 89개 업소가 사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2024년 신읍동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2025년 상반기 내촌면 간판정비사업, 2026년 영북면 간판정비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간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이 내촌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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