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주제 여론조사 결과./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 이런 내용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에는 도민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나 우세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34%가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28%) △학교의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환경(25%)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김태석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도민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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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