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알아보기'는 전화번호나 고객 이름의 수집 없이 고객의 단골 여부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기존의 고객 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매장에 올 때마다 전화번호를 입력해 확인해야 했다.
월요일 매출을 화요일에 받을 수 있는 '매일 빠른 정산'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통상 매출이 발생한지 3~5일후에 입금되는 카드 매출 대금을 다음날(영업일 기준)에 가맹점에게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다른 유사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대출이 아니라는 점이다. 자체 가맹점 심사와 카드사 심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신용점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KPN의 자체 심사와 가입 절차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흥업종, 상품권 거래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는 IC카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간편결제(QR,바코드), 컨텍리스(NFC)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별도의 유선단말기 연결 없이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 한대만으로 모든 결제를 처리한다. 단말기에 상품과 옵션을 등록해 미니 POS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백승철 한국결제네트웍스 대표는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는 동네 가게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단골 관리 기능과 현금 흐름 관리 기능을 녹여낸 다른 결제 단말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결제 단말기"라며 "결제의 순간을 혁신해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캐시노트와 함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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