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생긴 세계 최대 한글벽…LG전자가 후원한 이유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4.10.07 10:57
글자크기
LG전자가 美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공개됐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美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공개됐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8,000원 ▼5,700 -5.50%)가 미국 뉴욕에서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워진 한글벽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설치했다.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고, 약 2만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다.



LG전자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도 도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4'에는 2년째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LG 투명 올레드 TV'로 수묵 초상화 거장인 고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지난 5월 '프리즈 뉴욕'에서는 추상미술의 거장 고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재해석해 전시했다. 또 현재는 한국문화원 전시회에 LG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지원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