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전략 패션 브랜드 릴리오와 우바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릴리오는 2003년 론칭한 네덜란드 브랜드로 편안한 스타일, 화려한 패턴과 색채감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 브랜드 론칭을 위해 약 6개월 간 공을 들여 단독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오는 8일 공개하는 '캐시미어 100% 가디건'은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특징이며, 핑크, 옐로우, 네이비 등 색상도 다양하다. '폭스 캐시미어 헤어리 니트'는 가벼우면서도 푹신한 감촉으로 활용도가 높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패션 성수기를 겨냥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릴리오와 우바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8월 21일~9월 8일)'를 통해 총 10개 브랜드의 신상품 73종을 선보인 결과 누적 주문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고급 소재를 내세운 패션 브랜드에 수요가 집중됐다.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끈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의 9월 한 달간 주문 건수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4050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는 50%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