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 (3,965원 ▼20 -0.50%)시스템이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을 위해 유한대학교와 산합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확보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AI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자사의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2017년부터 사내 '오감지능연구소'에서 구글의 텐서플로(Tensor Flow) 기반의 AI 연구를 시작으로 AI 네트워크 이상 감지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2021년 AI 사업 본격 확장을 위해 AAI팀을 신설해 제조기업 에너지 절감을 위한 EMS 및 AI 컴파운드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8월에는 에스넷그룹 AI센터를 신설해 그룹사별 AI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AI 사업을 일원화하고 AI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