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촉구하며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하는 중 경찰에 제지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편집부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아영 당직 판사는 지난 6일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며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 단계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1월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이들 중 10명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