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이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 상공에서 터지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7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은 풍향 고려 시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쯤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5시 47분쯤 경기도가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사진=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