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월 26일 개막한 2024 KBO 퓨처스리그가 5일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6일 전했다.
개인 부문별 타이틀 홀더는 남부리그에서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태훈(삼성), 홈런 1위(16)와 타점 1위(66)를 기록한 박정현(상무)이 차지했다. 투수는 평균자책점 1위(2.41)와 다승 1위(11)를 동시에 기록한 송승기(상무)가 됐다. 북부리그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웅빈(고양), 홈런 1위(15) 전의산(SSG), 타점 1위(82) 임종찬(한화)이 부문 1위가 됐다. 투수는 성동현(LG)이 평균자책점 1위(4.82)와 다승 1위(9)를 모두 차지했다.
KBO는 2024 후반기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제도 운영 데이터를 참고하여 2025시즌 KBO 리그 정식 시행 전 각 항목별 시간을 완화·조정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한편, 2024 KBO 퓨처스리그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해 매달 활약을 펼친 퓨처스 루키 투수, 타자 한 명씩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5월과 6월 2회 선정된 투수 조민석(상무)을 포함해 3~8월간 5명의 투수와 6명의 타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