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정규리그 33라운드 최종전 강원FC와 홈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팀 센터백 요니치의 퇴장으로 10명으로 싸운 인천은 홍시후의 동점골로 1-1까지 만들었으나, 마지막에 무너졌다. 후반 막판 강원 공격수 이상헌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2점차 패배를 당했다.
또 대전은 8승11무14패(승점 35)로 리그 11위, 전북현대는 9승10무14패(승점 37)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강등권이다. 전북의 경우 이날 순위 경쟁을 벌이는 대구FC와 맞붙었는데 통한의 3-4 역전패를 당했다. 막판 집중력이 무너졌다. 난타전 분위기 속에서 전북은 후반 42분 문선민이 골을 터뜨려 3-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대구 에드가, 박세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무너졌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대전과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주공의 극적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8위 제주는 13승2무18패(승점 41)이 됐다. 7위는 광주FC로 14승1무18패(승점 43)를 기록 중이다.
파이널B 그룹에 속한 팀의 승점이 파이널A보다 더 높더라도 최종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파이널B에 속한 팀들의 최고 순위는 승점과 상관없이 7위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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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위 포항스틸러스는 14승9무10패(승점 51), 5위 FC서울은 14승8무11패(승점 50), 6위 수원FC는 14승7무12패(승점 49)를 기록한 채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