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06.28.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4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이상균 대표이사와 면담했다. 김 의원은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어 "정규직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결단을 내려달라"며 "과거에도 현재도 울산 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현대중공업이 계속해서 울산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회에서 조선업종 노조연대와 함께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7월에는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와 만나 정규직 채용 등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또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고용정책에 명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정책기본법, 기업변동 시 포괄적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법안(사업 이전 등에 있어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