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유지태 쏙 빼닮은 아들 공개…훈훈한 외모 "아빠보다 낫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10.06 11:35
글자크기
/사진=MBN '가보자GO' 캡처/사진=MBN '가보자GO'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한 변진섭의 아들의 깜짝 놀랄 외모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3회에서는 데뷔 앨범으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던 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이 출연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변진섭의 아들이자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변재준의 초대장을 받고 변진섭의 집으로 찾아가게 됐다. 이들 MC는 변재준의 훈훈한 외모에 "배우 유지태를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변진섭은 "(아들이) 우리나라 아티스틱 스위밍 남자 선수 1호였다"고 자랑한 뒤, "그러다 본인이 하고 싶은게 이거라고 해서 바꿨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변재준은 '아빠 엄마 중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아빠 눈치를 슥 보더니 "저 아빠 닮은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정환은 "눈, 입이 좀 닮은 것 같지만 아들이 낫다잉~"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가보자GO 캡처/사진=가보자GO 캡처
MC들은 변진섭 부자와 함께 집을 구경하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보며 변진섭 아내의 센스를 칭찬했다. MC들은 변재준에게 "엄마는 어떤 스타일인가?" 묻고, 변재준은 "든든한 스타일이다"라고 답하며 가족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인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집을 함께 둘러보던 MC들은 집 내부에 설치된 특별한 공간인 가정용 사우나와 연습실을 보고 감탄하고, 변진섭에게 조심스럽게 노래를 요청했다. MC들의 요청에 변진섭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아들 변재준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특별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앨범 판매량 약 280만 장을 달성하는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가요톱텐 골드컵 수상을 했던 '희망사항'을 열창하는 변진섭 부자의 모습에 MC들은 감동했다.


아들 변재준은 아버지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그대 내게 다시'를 꼽았고, MC들 앞에서 아버지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변진섭은 "오늘 (아들의) 노래는 50점이다. 사실 이런 경험이 없다 보니 제대로 점수를 받을 수가 없다"라고 음악 선배다운 냉철한 평가를 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