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두드림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10.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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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열린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4 두드림 페스티벌’에서 발달장애인 타악기팀 ‘아리아난타’와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열린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4 두드림 페스티벌’에서 발달장애인 타악기팀 ‘아리아난타’와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5일 서울숲에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4 두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두드림 페스티벌'은 타악기를 소통 창구로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두드리고 연주하는 축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번째다.



이번 행사엔 발달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타악기팀 아리아난타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타악기 공연 드럼 서클 △국내외 악기를 체험하는 타악기 워크숍 △바디 워크숍 △문화 공연 △페이스 페인팅과 핀버튼·그립톡 만들기 △영수증 사진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두드리고 춤추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미래 세대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홈플러스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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