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 행사…지역민 1400명 공연 관람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2024.10.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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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경남은행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경남은행지난 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경남은행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민들을 초대해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오페라 관람 행사에는 지역민과 고객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대극장 좌석을 가득 채운 지역민들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120여분간 관람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이 가득한 공연으로 모차르트가 작곡해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역작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오페라에는 경남오페라단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과 위너오페라합창단 등이 함께 해 완성도 높은 무대가 연출됐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오페라 무대를 올리기 위해 몇 달간 노력해온 경남오페라단과 출연진 그리고 스텝들에게 감사하다"며 "성악인들의 열창과 아름다운 연주 그리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이 오페라 마술피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03년부터 22년간 지역 내 유일한 오페라단인 '경남오페라단'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단법인 경남메세나협회의 회장사로서 지역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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