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연구개발)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지난해에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누적 판매 1000대를 기념해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운수사 대표 등 40인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1대당 4000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