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구활력펀드'(이하 활력펀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처 간 협업으로 출범한 이번 펀드를 통해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이 인구감소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임한별(머니S)
활력펀드는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내 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게 목표다.
한편, 중기부와 행안부는 내년부터 지역별 투자 현황과 수요를 분석해 펀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처 간 협업으로 출범한 이번 펀드를 통해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이 인구감소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행안부 장관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벤처기업을 인구활력펀드가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텁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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