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에서 북한 오물 풍선이 터져 쓰레기가 떨어지는 모습/사진=뉴스1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9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소재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장비 3대와 인력 8명을 동원해 22분 만인 오전 11시51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쓰레기 풍선에 딸린 기폭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