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
영국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료들에게 시즌 50골을 넣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가 대담한 약속을 했다. 레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음바페가 야망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레알에서 순조롭게 적응 중인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빠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 부상을 당하긴 했어도 일주일 만에 복귀전을 치러 몸 상태에 문제가 없었던 만큼 제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레알 공식 SNS
경기 후 레알은 음바페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고 최소 3주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음바페는 약 1주 만에 복귀했다. 지난 2일 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 후반 초반 투입돼 약 33분을 소화했다. 짧은 시간 동안 활발히 움직이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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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샹 감독은 음바페를 대표팀에 부르지 않았다. 그는 "음바페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불확실성이 있다. 난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명단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