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강성두 영풍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2024.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4일 국회 환노위에 따르면 장 고문은 오는 8일 열리는 환노위 국감에 불출석한다고 밝혀왔다. 장 고문은 장병희 영풍 창업주의 차남으로 영풍 대표이사 회장도 역임했다. 환노위는 낙동강 핵심 오염원에 대한 책임 등을 묻기 위해 지난달 환경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장 고문을 채택했다.
장 고문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관계사 및 협력사들과 만나 주식 공개매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고문은 사유서에서 "제가 아니고서는 이번 출장을 대신할 사람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