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대표(오른쪽 2번째)가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GCF 2024' 패널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안랩
GCF는 사우디 국왕 후원으로 사우디 국가사이버보안부가 주최했다. 안랩은 한국 사이버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또 "보안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험성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가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은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술격차·불평등·사이버범죄 등 다양한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선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솔루션 개발과 함께 기관·기업 등 주요 주체간 국제적인 기술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랩은 올해 GCF를 비롯해 △미국 RSAC △일본 IT Week Spring △말레이시아 CyberDSA 등 해외 사이버보안 행사에 참여하며 해외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