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혁신당, 부산 금정 재보선 단일 후보 6일 결정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4.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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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을 마친 뒤 가진 기념촬영 전 대화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을 마친 뒤 가진 기념촬영 전 대화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16일 치러질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선거에 나설 단일 후보를 오는 6일 결정하기로 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맡고 있는 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후보 결정에 앞서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주당과 혁신당, 오마이tv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후보간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안심번호 100%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6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발표한다.

여론조사는 민주당이나 혁신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여론조사 시 후보에 대한 정보는 증빙 가능한 경력 1개와 정당명, 후보 이름을 제시하기로 했다.



앞서 양당은 4일 저녁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으나 혁신당은 결렬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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