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오른쪽)와 그의 안양예고 동창인 사업가 조민상 씨(왼쪽).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웹 예능 '시즌비시즌4' 49화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비의 동창은 미국 LA에 두 곳, 어바인과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한 곳 등 식당 총 네 곳을 운영 중인 조민상 씨였다.
안양예고에서 연출을 전공했다는 조민상 씨는 미국 UCLA에서 연출 전공하다 그만두고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 공부를 한 뒤 미국에서 일본 셰프 노부 마츠히사가 운영하는 일식당 '노부'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으로는 거기서 제가 처음으로 일했다"며 "그 사람 밑에서 일하면서 배우면서 영주권 스폰서 받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제 가게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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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상 씨는 "여기만 어제 하루 매출이 한국 돈으로 따지면 3000만원이었다. 어바인 지점의 경우 하루에 4500만원 정도 한다"며 "합치면 지점 세 개 하루 매상이 1억원이다. 팁 빼고 순수 매출만 그렇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 매출은 3개 매장만 하더라도 300억원 이상"이라며 총자산 규모에 대해선 "500~60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그는 "학교 연극영화과 연습실에 철근 같은 게 있어서 잡았는데 고압류가 흐르더라. 몸이 뜨고 있는데,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비가 몸으로 확 쳐줬다. 얘가 보고 저를 쳐줘서 다행히 살았다. 안 그랬으면 죽었을 거다.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