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마을기업 연합체는 △마마스팜(3개 연합·강원 홍천군) △무릉외갓집(4개 연합·제주 서귀포) △도마령(3개 연합·충북 영동) 등으로 총 6억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청년마을기업 3개 이상 연합체 중 3곳을 선정해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마을기업 연합체는 △청년희망팩토리(3개 청년마을기업 연합·세종 조치원) △위드컬쳐(4개 연합·부산 남구) △남도청년보부상(4개 연합·광주 광산구)이다. 청년마을기업 연합체는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업해 올해 최초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마을기업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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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지역의 뿌리 경제인 마을기업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