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889원 ▼19 -2.09%)의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KADEX 2024 '한국-카자흐스탄 특별전시관'에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 '브레인봇'을 전시해 카자흐스탄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소니드에이아이는 글로벌 방산업체 디펜스글로벌과 이 전시회에 공동참가했다.
디펜스글로벌 측은 "브레인봇은 카자흐스탄의 SOC 사업 구축에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고성능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소니드에이아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여러 정부 기관과 기업체에서 브레인봇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그 결과 한국-카자흐스탄 특별전시관을 통해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는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KAI, 풍산, LIG넥스원 등 약 357개 업체가 1425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