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에서 7번째),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왼쪽에서 6번째), 박선희 기장우체국장(왼쪽에서 5번째)이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느린우체통은 고리원자력본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가족 등의 희망엽서 보내기에 활용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마스코트 '디람이'를 형상화했고 엽서는 모두 8종류이다.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분기마다 발송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느린우체통이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