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왼쪽 허벅지 부상인 주장 손흥민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밤 11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체 발탁된 홍현석은 미드필드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최근 벨기에 리그를 떠나 독일에 입성한 홍현석은 마인츠 소속으로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돼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는 유럽에서 요르단으로 직접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홍현석.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