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에스, 고령 일자리 확대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IT 컨설팅 전문기업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가 고령자 친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씨에이에스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고령 인재를 적극 채용해 왔다. 특히 고령자의 근무 편의성을 위해 파트타임 및 프로젝트 기반 업무 배정, 인체공학적 가구 도입 등 업무 피로도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씨에이에스는 고령 인력을 220% 이상(2023년 기준 고용 목표 대비) 늘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씨에이에스 관계자는 "고령 인재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령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 친화 기업 문화 조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설립된 씨에이에스는 정보시스템 감리 및 IT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공공·민간 기업에 정보시스템 감리 및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주요 서비스는 정보보안 컨설팅, 사이버 보안 진단,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등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국가 정보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 행사/사진제공=씨에이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