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한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 성료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10.04 11:27
글자크기
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레페리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레페리


레페리가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Beauty Creator Summit 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레페리(대표 유원)는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 총 25명의 홍보단이 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회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뷰티산업 선도도시로서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뷰티위크를 국내외 기업과 대·중·소기업이 만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막식에는 최 의장과 13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를 비롯한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참석했다. 레페리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진행한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에는 최 의장과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인 민스코, 김습습, 아랑, 수뷰티, 코스알엑스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1일 열린 서울뷰티위크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을 운영했다./사진제공=레페리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1일 열린 서울뷰티위크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을 운영했다./사진제공=레페리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에서 최 의장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서구권이 K-뷰티에 호응하고 있다"면서 "그 속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는 강력한 존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는 담론을 던지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를 이끌어갈 능력과 힘을 가졌다"며 "뷰티 크리에이터는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엄선해 글로벌 시장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레페리 리더는 "K-뷰티는 다양한 브랜드로 수출, 일본, 미국, 유럽 등 신규 해외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2023년에는 한국 소비재 대표 수출품으로 '화장품'이 무려 2위를 기록했다"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현황을 짚었다.

이밖에도 이지은 레페리 이사, 장유정 레페리 이사, 민스코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한국 뷰티 산업에서 뷰티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 지난 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