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한신평 신용등급 'A 안정적' 유지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4.10.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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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한신평 신용등급 'A 안정적' 유지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NICE신용평가에 이어 한신평에서도 '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기반, 양호한 자본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SBI저축은행의 자본금은 1조8000억원으로, 업계에서 총자산 점유율이 12.2%에 달한다. 또 대출금과 예수금의 점유율도 각각 11.8%, 12.2%다. 지난 6월말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로 업계 평균(14.7%) 대비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국내 주요기업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기업신용등급 A를 유지해 독보적인 업계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고객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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