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청사 전경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그간 22개 분야에서 59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활동한 6기 서울시 명예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추진, 당류 관리를 위한 손목닥터 9988 앱 기능 개선 등 분야별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했다.
추천 기간은 4일부터 21일까지다.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균형적 시각과 전문성을 갖추고 정책제안과 소통·홍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가 추천 대상이다.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시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와 서울시민간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시장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 명예시장 공개 모집 내용과 추천 양식은 서울특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