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조커: 폴리 아 되'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10.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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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사진=CJ ENM/(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사진=CJ ENM/(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가 지난 2일 5만991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6만3683명이다.

'베테랑2'는 앞서 1일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신작 '조커: 폴리 아 되'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하루 만에 '조커: 폴리 아 되'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 '베테랑2'의 흥행 뒷심을 보여줬다.



또한 '베테랑2'는 '조커: 폴리 아 되'와 같은 날 개봉한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도 따돌렸다. 판을 뒤집고 다시 흥행 기세를 올린 '베테랑2'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9월 13일 개봉한 후, 주연을 맡은 황정민, 정해인의 강렬한 액션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한편, '베테랑2'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준 '조커: 폴리 아 되'는 5만7714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4846명이다.

이어 김고은, 노상현이 주연을 맡은 '대도시의 사랑법'이 2만93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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