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해외판촉단이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 영양군 농특산품 판촉사업을 전개했다./사진제공=영양군
농식품 국외 판촉사업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해 영양군이 2014년부터 추진한 해외 홍보 판촉사업이다.
LA 한인 축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인타운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하는 미주 한인들의 가장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영양군을 포함 경북 12여개 시군이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운데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영양고추홍보사절로 구성된 영양 해외판촉단은 행사 기간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비롯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현장 매출 12만달러라는 알찬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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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이 부스를 방문해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행사 참여업체를 격려하기도 했다.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빛깔찬 고춧가루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고추의 K-매운맛이 세계 속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