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항2-6단계 부두에 자동화 하역장비 도입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0.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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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강재절단식 개최

부산항 신항 2-6단계 트렌스퍼크레인 강재 절단식 후 강재를 절단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부산항 신항 2-6단계 트렌스퍼크레인 강재 절단식 후 강재를 절단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에 이어 2-6단계 부두에도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를 제작·설치하기 위해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장비 제작의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에는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 케이알엔지니어링 김진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를 설치해 스마트 항만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미래항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트랜스퍼크레인 34기를 제작해 2027년 6월 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건설본부장은 "2-6단계 부두에 국산 기술 기반의 완전자동화 하역장비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국내 중공업체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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