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디어, 얀마도 넘었다"…대동,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10.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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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티 CS 트랙트./사진제공=대동.카이오티 CS 트랙트./사진제공=대동.


미래농업 기업 대동이 해외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북미기계딜러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종합 만족도 1위를 달성해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북미기계딜러협회는 미국 49개주와 캐나다 10개주에서 트랙서와 소형건설장비, 가드닝 장비 등을 판매하는 4000여 딜러를 회원으로 거느린 단체다. 일선에서 농부들에게 농기계를 판매하는 딜러들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 의미가 크다.



특히 트랙터와 건설장비 등을 제조하는 풀라인 부분에서 글로벌 1위 존디어와 미국의 아그코, 뉴홀란드보다 종합 만족도 점수가 높고, 트랙터 부문에서도 일본의 글로벌 농기계 기업 얀마에 앞서 눈길을 끈다.

박준식 대동 북미법인장은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 품질, 서비스 대응력, 딜러 파트너쉽 등 북미 사업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온 덕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 특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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